제75장
“지금 너한테 그런 건 필요 없어. 내가 처리해 줄게.”
강시혁이 차갑게 말하고는 침대로 성큼성큼 걸어갔다.
그는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그녀의 이불을 덮어주었다.
“상처 다 나으면 새걸로 사줄게.”
서지은은 그를 원망스럽게 쳐다보더니 이불을 머리끝까지 끌어올려 몸을 완전히 파묻었다.
그녀는 꼬박 하루 동안 강시혁을 상대하지 않았다. 밤이 되자 남자는 그녀의 이불 속으로 파고들었다. 한 손으로 허리를 단단히 붙잡아 억지로 품에 끌어안고는 질척한 입맞춤을 퍼부었다. 그녀는 키스에 정신이 혼미해져 언제 잠들었는지조차 알 수 없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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